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의 올해 BI 전략과 제품군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오피스 2007'을 통해 분석력이 크게 강화됐고 여타 제품군과의 통합성 등도 향상됐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엑셀이 위치하고 있다.
훨씬 강화된 ‘엑셀 서비스’를 통해 친숙한 BI 환경 제공이 한국MS의 BI 기본 전략이자 핵심이다.
이는 앞단의 프론트 영역은 물론 백단까지 통합된 BI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략으로 연결되고 있다. 가령 데이터 마이닝으로 예측 분석한 데이터 결과를 사용자가 친숙한 엑셀로 가공 및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통합성 향상은 ‘어드밴스드 애널리티컬(SQL AS)’로 실시간 BI 환경 제공으로 구현되고 있다.
기존에 대용량으로 구축된 DW에서 필요한 자료를 실시간으로 끌어와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한국MS는 제조 및 유통을 중심으로 산업별 시나리오와 템플릿을 준비, 시나리오 중심의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BI를 보편타당한 도구에서 전략적으로 유용한 제품으로 격상시키고 이를 통해 기업들의 주요 이슈들을 지원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한국MS의 BI 전략에서 주목할 것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인프라스트럭쳐다. 이는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인프라 최적화 모델을 제시한다는 개념이다.
이를 보다 표준화되고 고급화되고 동적으로 움직이는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환경에서의 BI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한국MS는 BI 플랫폼으로 SQL서버2005 인티그레이션서비스(ETL 툴)와 OLAP과 데이터 마이닝 엔진인 SQL서버2005 애널리시스 서비스, 비정형 리포트까지 지원하는 SQL서버 2005 리포팅 서비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한국MS의 BI 전략이 인프라 중심이었다면 최근 들어 프로트단 역시 크게 강화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2007오피스시스템의 엑셀 및 엑셀 서비스, 그리고 최근 인수한 프로클래러티 애널리틱스가 그 중심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친숙한 UI를 제공함은 물론 성과관리 기능까지 제공되고 있다.
한국MS는 오는 10월에는 기업 성과관리 솔루션인 MS 퍼포먼스포인트 서버 2007을 출시할 예정에 있다.
MS 퍼포먼스포인트 서버2007은 성과 관리를 위한 통합 응용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 성과 기록, 분석 및 계획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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